페이스북과 실리콘 밸리의 값 비싼 교훈 – 소셜 미디어를 무기화했고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

Updated on 2018-08-10 by

마크 주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이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멀리는 2016년 미 대선에서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이용한 정치 공작의 대상이 되었고, 최근에는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글을 삭제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자들(=명백한 오류로 밝혀진 ) 콘텐츠를 어떻게 할것인가?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7월 18일에 recode와 인터뷰에서 논쟁 중 홓호코스트를 부정하는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이유를 들면서 이들이 의도적으로 잘못하는 것은 아닐것이라고 옹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recode와 인터뷰에서의 홀로코스트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주커버그의 발언에 대해서는 아래 허프포스트의 글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서 홀로코스트 부정 콘텐츠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을 주재했던 recode 편집장인 Kara Swisher는 뉴욕타임즈에 페이스북을 이끌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가 지금 값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The Expensive Education of Mark Zuckerberg and Silicon Valley

여기에서는 마크 주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 등이 필연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는 이유를 이들이 갖는 기계적인 평등이나 무한 긍정적 접근 방식으로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이며, 이로인해서 값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매끄럽게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는 충분하다고 보아 이 번역 글을 공유드립니다.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의 값비싼 교훈

제가 마크 주커버그를 십여년 전 그를 만난 이래 실제로 그를 좋아했었노라고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학 시절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인류의 마지막 신경 역활을 너무 오래 해 왔습니다.
매주 페이스북은 특별했고, 그러한 특별함은 결코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주, 러시아인, 혹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러시아인 집단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페이스북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오는 중간 선거를 방해하려고 페이스북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집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시점에 이러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정부와 언론의 압력에 저항하던 기존의 태도를 바꾸어 그러한 뉴스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 페이스북 경영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몇달동안 이것은 브라질, 맥시코, 러시아에서도 똑같은 문제에 봉착했는데 이는 좋은 징조로 보입니다.
비록 영국의회가 페이스북은 위원회 질문에 제대로 답변할 의지도 없고 답변할 능력도 없다고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최근의 가짜뉴스들에 대한 포스팅에서 페이스북은 보안에 대한 문제제기를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끈질기고, 풍부한 자금을 가진 적들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전술을 바꾸어가며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군비 경쟁이므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군비 경쟁이라는 은유는 멋진 표현입니다만 페이스북이 의도한 이유로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트위터 및 구글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은 현대적 의미에서 디지탈 무기 거래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회사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 – 무기화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무기화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소통을 변형시켜, 연결된 사람들이 너무 자주 충돌시키고 불협화음과 해로움의 정도가 전례없이 증가했습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를 무장시켰습니다. 그들은 수정 헌법 제1조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시민 사회의 담론을 무기화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도 정치를 무기화했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

그렇기때문에 악의를 가진 세력들이 연속해서 그 플랫폼에서 새로운 (나쁜)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은 그렇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진짜 솔류션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러한 것들은 해로운 덩쿨들이 자라듯 창업가들의 통제 노력을 뒤덮어 버렸습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해서 창업자들은 자신이 창업한 것들에게 압도당했습니디다. 이는 제가 항상 이야기하듯 일상적인 무시의 결과로 오늘 요모양 요꼴이 된 것입니다.

최근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유튜브에서 한 직원이 말하길 그들의 직업은 고양이 영상에 대한 논쟁에 관련된 것이었으며, 이제는 인류 전체 운명에 대한 거대한 윤리 토론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주커버그는 이 문제를 인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으며, 다른 어는 디지탈 CEO보다도 더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쉐릴 샌드버그와 마크 주커버그와 인터뷰중인 recode의 Kara Swisher 이미지원 - recode
쉐릴 샌드버그와 마크 주커버그와 인터뷰중인 recode의 Kara Swisher 이미지원 – recode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 중심가에 있는 페이스북의 초라한 자그마한 오피스에서 이제 갓 21살이 된 젊은이 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시작은 뜨거웠고, 풍부한 자금이 모였고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이미 사이트의 하단에 “마크 주커버그 프로덕션”을 배치하고, CEO임을 강조하는 명함으로 오만하다는 평판을 얻고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감명받지 않았으며 임원 중의 한사람에게 주커버그가 바보처럼 들린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색한 인사 후 그가 저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은 “당신이 저를 바보 멍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시내를 산책한 후를 포함해서까지 마크 저커버그를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산책하는 것은 그의 유별난 특징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창업자들은 별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의 더어로 만든 책상과 그의 웃음, 세르게이 브린의 요가 팬츠와 이상한 신발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너무 너무 많은 창의적인 것들 말입니다.

어쩔수없이 이루어진 그와의 산책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계속해서 강조한 단어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유틸리티, 도구입니다.

그것은 선택하기엔 신기한 은유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시 경쟁자인 마이스페이스나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지루하고, 우울하고, 유용하고, 계속 빛나는 개념이었습니다. (It was a dull, blue, helpful, we-keep-the-lights-on-maam concept)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잘 설명해주는 단어였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페이스북이 본질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생각에 근거했기 때문입니다. 더 나쁜 것은 주커버그가 너무 오랬동안 이러한 극단적인 신심과 천진난만함을 고수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 만든 회사, 페이스북이 전세계 사람들의 – 특히 나쁜 사람들을 포함해서 – 디지탈 반영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운명이라는 것을 결코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대학을 조기에 떠난 컴퓨터 전공자였고, 인간 본성의 추악한 측면을 알려줄 만한 인문학적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가 나쁜 결과를 상상하지 말라는 실리콘 밸리의 무한 긍정의 세계에 빠져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무 그럴듯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그들이 잘못 행동했을 때 플랫폼이 그 사람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예측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자 증가가 바로 성공이라는 페이스북의 모든 핵심적 사고 방식이 그를 성장을 위한 지름길로 눈 멀게 했을까요? 가장 확실한 답입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몇 주전 마크 저커버그와의 팻 캐스트 인터뷰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완전히 들어났습니다. 여러분은 돈과 권력이 그를 현혹시켰다고 생각하시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불행하게도요.

저커버그와의 대화는 심야의 대학 신입생 기숙사 토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가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어느 정도의 쓰레기를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하면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끔찍한 거짓말도 삭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격렬한 논쟁으로 빠져들었죠.

바록 그 문장이 모든 것을 다른 뉴스를 삼켜버렸지만 저는 다른 것에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커버그가 그가 만든 페이스북이 끼친 피해에 대해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계속 추궁했죠. 그는 그가 가진 권력과 그가 지배했던 세상은 그렇게 장밋빛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해했을까요?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 긍정적인 면에 너무 치중하고 부정적인 면에는 충분히 집중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충분히 됐습니다. 그러나 그가 창조자이자 파괴자로서 개인의 고통을 인정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저의 의미는 , 제 감정은 문제를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경영할 때,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뭔가 잘못을 짚고 넘어가야 해요. 하지만 같은 일을 반복해서 틀리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주커버그의 이야기 입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실리콘 밸리 엔지니어의 전투적인 대답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때는 냉담한 태도를 취합니다.

러시안들의 행위처럼 (페이스북에서 일어나는) 나쁜 행위를 물리치는 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매우 많은 비용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여기에서 더 많은 역활을 할 수 있고 분명히 페이스북은 더 많은 것을 해야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제 워싱톤 강연에서 그가 이전에 저에게 유용하다고 말한 것처럼 그의 회사를 규제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달 다양한 학술 전문가들과 만찬을 겸한 무료 강연, 선전에 대한 미팅을 가졌으며 페이스북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은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의 교훈이라고 부르지만 , 이는 세계가 받아야 할 교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었는지 – 앞으로 더 들것인지 – 도저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

21년 새롭게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한 주간 발행한 포스팅과 읽었던 글 중 괜찮은 내용을 선정해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괜찮은 글들이 있으면 부정기적으로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랬동안 FMCG 마케팅과 전자제품 상품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및 경영 사례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IT 등 트렌드 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분석해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관심에 많아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혹 연락이 필요하시면 ihappist@gmail.com으로 연락해 주세요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