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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1조달러 기업을 만들 2018년 2분기 애플 실적 – 견조한 아이폰과 차세대 서비스 비지니스의 폭풍 성장

애플이 상당히 좋은 2018년 2분기 성적을 발표했습니다. 애플 CEO 팀 쿡은 4분기 연속 두자리 성장을 기록한 이번 분기실적을 발표하게되어 기쁘다며, 애플 제품과 서비스의 성과에 흥분된다고까지 들떠했을 정도입니다.

애플 호성젇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고, 최초로 1조달러 회사는 애플이 될 것이라는 흥분에 찬 전망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간략해 이번에 발표된 애플 실적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 표현은 모두 캘린더 이어로 정리했습니다. 애플 회계년도 기준으로는 이번 실적 발표는 2018년 3분기입니다.

Executive Summary

이번에 보여준 애플 실적은 아이폰이 건재한 가운데 기존 디바이스 판매 일색에서 서비스 비지니스로 이동하고 있는 애플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울러 웨어러블로 표현되는 새로운 신제품들이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규모로 비지니스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소 있습니다.

  • 2분기 매출 5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7.3% 성장, 영업 이익은 126억 달러, 순이익 1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2.1% 상승
  • 애플 매출은 제품 및 서비스 측면에서는 먼저 아이폰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99억 달러로 전년 비 성장율 20%로 전체 성장을 이끌었으나,
  • 맥킨토시나 아이패드는 매출액 기준으로 5% 감소했고, 특히 매킨토시는 물량 기준으로 13%나 하락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함
  • 반면 서비스 비지니스가 95억 달러 매출로 전년 비 31.4% 성장해, 애플 전체 매출 중 18%를 차지해 확실한 차세대 비지니스로 부각 됨
  • 또한 애플와치나 에어팟과 같은 웨어러블이 포진된 기타 제품군은 37억 달러 매출로 성장해 아이패드 47억 달러 추월를 바라볼 정도로 성장하면서, 맥킨토시나 아이패드를 대신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군이 될 가능성을 보여 줌(물론 여러 제품이 섞여 있으니 옥석가리기가 되겠지만)
  • 지역별로는 북미와 중국이 이번 2분기 성장을 이끔. 북미 지역에서 245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비 20% 성장했고, 중국도 95.5억 달러 매출로 전년 동기 비 19.3% 성장해 북미 지역과 함께 성장을 이끌었음
  • 2018년 3분기는 600억 ~ 620억달러 매출을 예상해 월가 기대치 596억 달러를 뛰어넘는 향후 전망을 제시
  • 이러한 애플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폐장후 애플 주가는 4%이상 오르고 있어 조만간 시가총액 1조달러 달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애플 전체 매출 – 비수기임에도 근래 최고 성장률 기록

2018년 2분기 애플은 533억 달러 매출로 전년 동기 비 17.3% 성장했습니다.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2016년 4분기부터 꾸준히 상승해온 성장율을 최고치로 끌어 올려서 애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2분기 애플의 성장은 지역별로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이 20%이상 성장하고, 제품측면에선 아이폰 판매 20% 증가와 애플 뮤직과 같은 애플 서비스 매출 31% 성장 그리고 에어팟 등의 기타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애플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애플은 3분기엔 600억 달러에서 620억 달러 매출을 가이드함으로써 월가에서 예상한 596억 달러를 능가하는 매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 quarterly Revenue & Growth rate

애플 이익 추이

애플의 이익뉼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죠.  이번 분기도 그간 명성을 유지하는 좋은 이익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2분기에도 애플은 영업이익 1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7%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2% 증가했습니다.

다만 순이익율은 21.6%를 기록해 전년 동기 19.2%에 비해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아무래도 비수기를 감안하면 성수기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애플의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한다면 순이익 자체도 크게 증가하고, 순이익율도 높아졌기 때문에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매출과 마찬가지로 순이익 증가도 2016년 2분기를 저점으로 점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장율 자로는 2016년이래 최고 수준인 32.1%를 기록했습니다.  추세적으로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Y2Y growth rate

아이폰 –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탁월함을 보이다

아이폰은 애플의 가장 핵심적인 비지니스인데요. 한때 아미존이 너무 잘나가 아이폰 비중이 높은 것이 애플 미래에 큰 장애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성숙되면서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끌고가기에는 점점 위험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지적이었죠.

2018년 2분기 아이폰은 4천 1백 3십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비 7% 성장에 그쳤습니다만 매출은 299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20.3% 증가했는데요. 이는 2017년 말 출시한 아이폰 X 및 아이폰 8등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제품 판매 덕분에 아이폰 대당 판가가 606달러에서 724달러로 20%가까이(19.6%) 올랐기 때문입니다.

애플 CEO 팀 쿡은 “IDC 데이타를 보면 애플 아이폰은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을 앞지르고 있으며, 미국 , 중국, 캐나다, 독일, 호주, 러시아, 맥시코,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20%이상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비 판매가 감소하지 않고 증가했다는 것은 애플 아이폰 브랜드의 힘과 아이폰만의 혁신(여기에는 많은 비판이 있겠지만)이 깃든 제품력에 기인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아이폰이 성장에도 아이폰의 비중은 56%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아이폰 판매는 성수기에 강한 면모를 보연 아이폰으 비중을 75%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가 비수기엔 55% 수준으로 하락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 X보다 큰 스크린을 가진 모델을 비롯한 3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 및 평균판가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 및 평균판가 추이(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Average price

서비스 비지니스 – 아이폰을 잇는 차세대 비지니스가 되다

애플 비지니스 영역중 서비스 비지니스는 이미 오래전에 아이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애플 비지니스 영역이 되었죠.

2분기 서비스 비지니스는 매출 95억 달러로 애플 매출의 18%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동기 16%에 비해서 2% point  상승했습니다.  매출 자체로는 전년 동기 비 무련 31.4% 성장해 애플 비지니스를 이끄는 중요한 비지니스 섹터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서비스 비지니스 성장에 만족하며 202년까지 매출을 2배로 늘리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의 구체적적인 매출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7년 크레딕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애플 서비스 부문 매출을 App Store 34%, iCloud나 애플 페이와 같은 서비스가 32%, 애플 케어 13%, 애플 뮤직 6%, 비디오 4%, 라이센싱 6%로 추정했었습니다.

크레딕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향후 애플 뮤직이 매년 30%씩 성장하면서 향후 2022년에는 23%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대신 아이튠즈는 매년 감소해 2022년에 8%정도로 쪼그라들 것이라고 전망했었죠.

이러한 전망처럼 애플 뮤직은 미국에서 유료 가입자 수로 스포티파이를 추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 뮤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애플 뮤직이 전년 동기 비 50% 성장했으며 또한 애플 뉴스의 클릭이 전년 동기 비 배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중 애플페이는 이번 분기동안 10억건이 거래되었는데 이는 전년에 비래 3배 높은 수치이며 Square나 PayPal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규모를 다른 회사들의 유사한 서비스와 비교해 보죠.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지난 2분기 매출은 39억 달러였죠. 또한 잘라나가는 아마존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은 34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그런 이미에서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95억 달러는 대단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이익을 책임지고 있다는 AWS 매출도 61억 달러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타 제품군 – 꾸준한 성장으로 규모를 이루다.

기타 부분엔 애플 와치나 애플 홈팟, 에어팟 등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모여 있는데요.  이번 분기에 37억 달러 매출을 올려서 전년 동기 비 37% 성장했습니다.

애플은 애플웨어 애플 와치와의 인터뷰에서 웨어러블 제품이 전년 비 60%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애플 와치는 전년 동기 비 40% 중반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에어팟의 판매도 매우 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조사기기관 IDC가 최슨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 와치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점유율 16.1%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웨어러블 시장은 전년 비 13.5%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팟이나 애플 와치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에 대해서 애플은 집중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제품들이 아이폰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반응을 얻어면서 애플의 새로운 비지니스 가능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래 애플 기타 제품 매출 및 전년 동기비 성장율 그래프는 2027년 2분기 매출이 잘못 들어가 비정상적인 성장율이 나왔습니다. 바로 수정할 예정입니다.

▽ 분기별 애플 기타 제품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분기별 애플 기타 제품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1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 Other Products' Revenue & Y2Y Growth rate

지역별 – 북미, 중국이 성장을 이끌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에서 245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비 20% 성장하면서 애플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중국도 95.5억 달러 매출로 전년 동기 비 19.3% 성장해 북미 지역과 함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중국 지역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지만 아이폰 X 등 신제품을 출시한  2017년 3분기부터는 성장세로 전환해 20%에 가까운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애플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에서만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때문일까요> 애플 CEO 팀쿡은 관세는 소비자에게 거두어들이는 세금이라고 강력하게 관세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 및 일본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가 16% 성장했고, 유럽이 13.7% 성장하는 등 전지역 골고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최근 높은 성장을 기록했던 일본 지역은 6.7^에 그쳐 가장 저조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

▽ 애플 지역별 분기별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2분기).
애플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애플 지역별 분기별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2분기) Quarterly Apple' Revenue Y2Y Growth rate by Area

치며

애플이 시장의 기대를 넘은 실적과 이익 그리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면서 최근들어 팽배해졌던 테크 기업에 대한 불신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애플의 시장의 기대를 넘는 실적과 아마존의 견실한 성장은 제대로 된 비지니스 모델과  경영의 시너지로 미래 전망을 보여줌으로서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며 어느 정도 랠리를 이어갈 동력을 만들어 준 것으로 보입니다.

더우기 긍정적인 애플 실적 발표에 따라 폐장 후 애플 주가는 4%이상 오르면 강세를 보이며 조만간 시가총액 1조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애플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후 많은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애플 목표를 높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폭락에서 보듯이 그 동안 과하게 올랐던 주가는 뚜렸한 논리보다는 어떤 모멘텀에 무너질 정도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하므로 얼마 더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어떤 핑게를 찾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최근 애플 디지탈 광고 확대로 살펴 본 애플 전략 방향 – 서비스 비지니스 강화

애플 2018년 1분기 실적 – 아이폰과 서비스 비지니스가 기대를 넘는 상승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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