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st Letter 7/17] 마이크로 인플러언서 마케팅으로 밀레니얼을 사로잡은 LaCroix 이야기

Updated on 2018-07-17 by

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림니다. 다 잊고 계속이나 바다로 떠났으면하는 생각이 굴뚝 같죠. 아니면 그냥 시월한 에어컨을 틀어놓고 집에서 폭 쉬는 게 더 좋겠죠.

서핑 보드를 타는 여인 surfer_Pixabay_Featured

그럼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밖으로 나아가야 하는 모든 분께 위로와 화이팅을 전해드립니다 저도 이제 출근을 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코카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의 퇴조속에서 셀춰 스파클링 워터로 밀레니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LaCroix(라크로이라고 읽는 것 같습니다.)에 대한 이야기와 이 사례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마이크로 인플러언서의 중요성을 정리한 아티클을 소개해 드립니다.

팬들의 자발적 바이럴과 마이크로 인플러언서로 밀레니얼을 사로잡은 탄산수 LaCroix 이야기

  • 탄산음료는 1998년을 점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감소 함(1998년 소비량과 2017년 소비량 비교 시 30%이상 감소)

  • 대신 보다 건강 컨셉을 강화한 제품들의 수요가 증했는데 여기에는 생수, 탄산수와 같은 대체제들이 각광을 받음

  • 이러한 트렌드 속, LaCroix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대신하는 포지셔닝으로 시장을 공략

  • 탄산수와 천연향외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탄산음료를 마시는 기분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상품력을 갖춤

  • 디자인, 로고 등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소들과 건강에 좋으면서 기존 탄산음료에 못지않은 매력을 주는 LaCroix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LaCroix를 소개하면서 바이럴이 시작됨

  • LaCroix는 소셜 미디어를 많은 성공한 기업들이 그랬듯이 소비자들과 직접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적극 활용했음

  • 또 LaCroix는 팬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팬들 중심의 마이크로 인플러언서 마케팅을 전개 함

    대신 TV 광고 등 전통적인 마케팅을 무시하고 이런 인플러언서 마케팅 등 디지탈 마케팅에 집중 투자 함

    마이크로 인플러언서는 팬이 중심이 되었고 작은 규모의 팔로워들을 중심으로 실해되었기 때문에 진정성과 커뮤니티 성과가 뛰어났음

  • LaCroix 브랜드는 밀레니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브랜드를 지지하는 일종의 팬층이 증가하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까지 발전

  • 이러한 결과 미국 중부의 조그만한 음료 브랜드였던 LaCroix는 2017년 13.4%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Top3 브랜드로 성장했음

  • LaCroix 브랜드를 소유한 National Beverage는 2017년 회계연도 매출은 8.27억 달러로 전년 비 17% 성장했고. 덕분에 2017년 주가가 무려 90% 올랐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세요

팬들의 자발적 바이럴과 마이크로 인플러언서로 밀레니얼을 사로잡은 탄산수 LaCroix 이야기

마이크로 인플러언서가 중요한 이유

위 탄산수 LaCroix 이야기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마이크로 인플언어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팔로워가 몇백만 또는 몇억이 넘는 슈퍼 인플러너들이 등장하지만 이렇게 규모가 커갈 수록 효율은 떨어지니다고 합니다.
물론 엄청난 팔로워 수에 비해서 일정 정도 반응을 증가하지만 정비례 하기는 힘들겠죠.

이에 대한 대안이 마이크로 인플러언서인데요. 팔로워가 1천 정도의 소규모 일때 가장 효율도 좋고, 이들 계정은 협찬을 받지않고 스스로의 돈으로 상품등을 이용하는 경우이므로 팔로워들이 진정성있게 받아드리며 적절한 규모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본문에도 소개했지만 ‘전략 PR 핵심은 분위기다. 사람을 움직이는 여섯가지 법칙’이라는 책에서 LaCroi(라크로이)와 마이크로 인플러언서(Micro-influencer)에 대해 잘 정리한 글이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해 봅니자.


‘전략 PR 핵심은 분위기다. 사람을 움직이는 여섯가지 법칙’에서 인용한 마이크로 인플러언서 마케팅

LaCroix와 같이 마이크로 인플러언서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한마디로 말하면 영향 효율(影響 效率)이다.

인플러언서 플랫폼인 마컬리(Markerly) 조사에 의하면 인플러언서 팔로워 수와 사용자 참여(engagerment) 비율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뿐 아니라 팔로워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참여 비율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비율은 팔로워가 1천명 미만의 경우 8%였고, 1천~1만명이 되면 4%로 줄어들었고 백만명이상되는 슈퍼 인플러언서의 경우 불과 1.7%였다.

유튜버도 비슷한 보고가 나왔다.
마이크로 유투버는 미들 유튜버나 슈퍼 유투버에 비교할 때 하나의 채널 등록자당 ‘코멩트 비율’,’고평가 비율’이 높은 편이다. 즉 슈퍼 인플러어서 한명의 발신보다 마이크오 인플러언서 여러 명에 의한 발신이 영향력이 크며, 투자 수익율(ROI)도 좋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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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이른바 매스미디어 광고적인 발상이다.
PR이 중시되는 이유는 행동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크로 인플러언서에 주목하면 다양한 ‘보증’을 이해할 수 있다.

아무튼 마이크로 인플러언서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세요

스타트업의 승부수, 마이크로 인플러언서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오늘도 건강하고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8년 7월 17일

Happist 운영자 드림

새롭게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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