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로 읽는 트렌드] 美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 – 41년만에 최저치 기록

Updated on 2018-07-14 by

이번 미국을 중심으로 밀레니얼들의 핫한 음료수 브랜도 떠오른 LaCroix 사례를 연구하면서 미국 탄산음료 소비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Beverage Marketing 데이타를 기반으로 RBC chart나 Statisca chart를 통해 알려진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는 확실히 극적인 변화를 알려줍니다.

1998년 54갤론(204리터)로 최고치에 이르다.

미국인들이 얼마나 많은 탄산음료를 마시는지에 대한 데이타는 1947년부터 측정치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탄산음료 소비량은 기껏 10갤론이 조금 넘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탄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1998년 일인당 탄산음료 음용은 54갤론으로 최고치에 이릅니다.
이는 한 사람당 연간 무려 204리터의 탄산음료를 마신다는 꼴인데요. 이는 하루 0.6리터를 매일 마신다는 것인데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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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7.8갤론(143리터)로 41년만에 최저치 기록

이렇게 탄산음료 소비는 1998년까지 지속 증가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소비는 줄기 시작합니다.

특히 2007년에는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가 50갤론이하로 떨어져 49.4갤론(약 187리터)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떨어진 탄산음료 소비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17년에는 일인당 37.8갤론(약 143리터)로 하락했습니다. 이를 일 소비량은으로 환산하면 일 0.39리터로 최고치 0.6리터에 비해서는 무려 30% 가까이 줄었든 셈입니다.

▽ 미국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 (단위 갤론),
Data Source : ~2015(RBC Chart & statitca) + 2016~2017(Beverage Marketing)

미국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 (단위 갤론) Per Capita Consumption of Soft Drinks(unit-gallons)

탄산음료대신 생수 등 건강을 고려한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다.

이렇게 탄산음료 소비가 감소하는 대신, 스파클링 워터나 생수와 같은 보다 건강을 배려한 음료수 소비가 증가하기 시박했고, 이러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비교하는 탄산음료와 생수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2016년에 생수 소비량이 탄산음료 소비량을 제친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갭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탄산음료와 생수 음용량 추이 그래프 US Bottled Water vs Soft drinks

참고 – 갤론과 리터 환산

참고로 갤론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사용하는 단위인데요. 같은 갤론이라고 하드라도 미국 개론과 영국 갤론의 단위가 다릅니다.

국제 공용단위인 리터로 환산해보면 미국 1갤론은 3.785리터가 되고, 영국 1 갤론은 4.54609리터가 됩니다. 여기서는 미국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갤론 당 3.785리터로 계산하면 됩니다.

인터넷에는 간단하게 변화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으니 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는 갤런 단위가 다른 3가지 케이스에 대한 설명과 변환을 제공하는 사이트 입니다.

갤런, 갤론 / 리터: 부피 단위 변환기: Gallon-Liter C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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