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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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미디어 업계의 생존을 위한 이합 집산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AT&T, 버라이즌같은 통신사도, 디즈니나 콤캐스트와 같은 콘텐츠 업체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빅뱅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의 미래 전략을 살펴 보았습니다.

Executive Summary

  • 디지탈 미디어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미국 미디어 산업은 이합 집산을 통한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돌입

  • 이런 가운데 디즈니도 폭스 인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 대응 추진

  • 디즈니가 폭스 인수에 적극 나서는 이유 2가지

    1) 기존 TV 및 케이블 방송 그리고 리조트 사업으로 추동되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음.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

    2) 넷플릭스가 디지탈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어, 디지탈 미디어 시장 대응 필요

  • 디즈니에게 폭스가 줄수 있는 잇점은?

    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2) 폭스 TV 쇼 및 영화를 통한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 결론적으로 디즈니의 기본 전략은 M&A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

1. 빅빙이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업계

조금 먼 나라 이야기일 수 있지만 미국의 미디어 산업은 빅뱅을 맞아 미디어 기업간 이합집산을 통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서 있습니다.

  • AT&T의 타임워너 인수 승인

    2018년 6월 14일, 미 연방법원은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와 3위 미디어 업체 타임워너간의 인수 합병(M&A)을 승인함으로써 가장 큰 미디어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 버라이즌의 CBS간 인수 합병 가능성 대두

    독점 이슈로 불가능해 보였던 AT&T의 타임워너 인수가 승인되자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은 CBS를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야후를 인수했던 버라이즌이 5G 환경하에서는 미디어 경쟁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죠.

  • 폭스(Fox) 인수전이 치열해지다.

    지난 2017년 12월, 디즈니는 폭스(Fox)를 524억 달러에 인수키로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컴캐스트가 5월 23일 600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어 6월 13일에는 65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Fox 인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폭스를 놓칠 수 없었던 디즈니는 6월 20일 713억 달러를 제시하며 다시 폭스 인수 경쟁에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컴캐스트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를지는 미지수인데 흥미진진한 비딩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폭스 인수관련 비딩 전쟁 이력 Disney vs Comcast bidding war by the numbers

기술과 트렌드가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각기업들의 전략이 미디어 콘텐츠 배포 기업과 콘텐츠 기업 그리고 스트리밍 기업간에 이합 집산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기업간 경쟁 현황을 recode가 한장의 맵으로 정이랬는데요.

각 미디어 기업들의 매출 및 시가 총액 및 경쟁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redode가 정의한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Media Landscape June 18 2018

2. 디즈니가 적극적으로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

이러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디즈니가 사활을 걸고 폭스를 인수하는 등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칠게 정리하면 디지탈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기존 TV 및 케이블 중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필두로 한 디지탈 미디어로 비지니스 모델을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다

디즈니의 성장 엔진은 무엇일까요?
흔히 디즈니하면 떠오르는 것이 디즈니 에니메이션이나 픽사나 마블 영화를 떠올리죠. 그리고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를 떠올립니다.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즈니 사업 부문중 가장 큰 것은 생각외로 ABC 텔레비젼 방송이나 ESPN과 같은 게이블 방송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부문입니다.

디즈니의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보면 Media networks, Parks & resot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Media networks는 TV라든지 케이블 네트워크 비지니스 사업부이고, Parks & resots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 사업부이며, Studio entertainment는 우리가 가장 익숙한 영화 사업부이죠.

이 중에서 최근 디즈니의 성장을 이끌어 온것은 TV와 케이블로 대표되는 Media networks와 디즈니랜드로 대표되는 Parks & resots 부문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즈니 영화 부문의 비중은 생각외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2.1.1. TV, 케이블, 영화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의 매출이 꺽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부별 매출 추이에서 최근 이상이 생겼습니다. Media network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디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TV, 케이블, 영화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비지니스 사이클에서 이상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회계년도 기준, 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 라인 그래프 Disney Revenue by Business Unit(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1.2. 왜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을까?

그것은 미디어 사용이 TV 시대에서 완전히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디어 사용이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미디어 공급 채널은 ABC와 ESPN과 같은 TV와 케이블 채널 중심이므로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조사기관인 Zenith가 최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미국을 말할것도 없이 글로벌로 2019년이면 미디어 사용면에서 인터넷이 TV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7년말 이마케터가 발표한 미국 미디어 시간 트렌드를 보아도 모바일 및 데스크탑을 비롯한 디지탈에서 미디어 사용 시간이 2018년을 지난 2019년에는 확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TV, 라디오 등 전통 미디어 사용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쟁을 잃어가고 있지요.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by emarketer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의 주력중의 하나인 케이블 스포츠 방송인 ESPN의 가입자는 2011년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Disney ESPN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2. 넷플릭스가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다.

미디어 소비가 TV 등 전통 미디어에서 디지탈 미디어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이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한 회사가 바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몇가지 점에서 전혀 새로운 콘텐츠 소비 경험으로 기존 업계를 흔들었는데요.

첫째, 넷플릭스는 기존 케이블이나 공중파를 통한 시간 순서에 따른 선형적인 프로그램 편성 방식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화면 Netflix Recommandation

둘째, 기존에는 영화 제작자(공급자) – 영화 배급자 – 소비자로 나누어진 전통 미디어 공급체인을 거부하고 스스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개척하면서 기존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

셋째, 이러한 스트리밍 방식은 기존의 셋톱박스형 매체(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로 한정된 시청을 TV, 모바일, 데스크탑 등 인터넷이 연결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진정한 멀티 디바이스를 가능케 만든 것이죠.

넷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은 예전의 일주일 단위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를 전부 촬영 한 후 한날 한시에 전 세계에 시리즈 전체를 공개해 버렸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리즈를 몰아보기라는 새로운 미디어 소비 패턴을 낳았습니다.

결과 넷플릭스는 디지탈 미디어 시대의 총아로 떠 올랐고 시장 가치를 인정받아 기존 디즈니나 컴캐스트와 같은 전통 미디어 회사들을 제치고 최고의 미디어 기업으로 등극했죠.

▽ 넷플릭스 디즈니 컴캐스트 폭스 시가총액 추이,
Netflix Disney Comcast Foc Market Cap by atlas

이제 기존 전통적 미디어 기업들도 디지탈 시대를 맞아 넷플릭스가 만든 새로운 질서에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

디즈니도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7년 방향을 선회했죠.
그리고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2017년 12월 폭스(Fox)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

그러면 디즈니가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폭스(Fox)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와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합해보면 아래처럼 굉장히 많은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디즈니가 폭스(Fox)를 인수 시 가능한 서비스들,
이미지 – The Verge 인용

디즈니+폭스 Disney & Fox

3.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아마 많은 분석가들이 분석하듯이 가장 직접적으로는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Hulu를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습니다.

현재 Hulu 지배구조는 디즈니 30%, 21세기 폭스 30%, 컴캐스트 30% 그리고 AT&T/Time Warner가 10%를 소유하고 잇습니다.

만일 현재 계획대로 폭스사를 인수할 수 있다면 Hulu 지분 60%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됩니다.

통이 Hulu를 통해서 2019년 디즈니가 런칭하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Hulu가 넷플릭스에 비해서 유료 가입자수는 적지만(2017년 4분기 기준 1천 7백만명), 여기에 디즈니의 콘텐츠를 더하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훌루 유료 가입자수 추이 Number og Hulu paying subscribers worldwide 그래프 by Statista

3.2.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폭스사는 1935년 설립된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중의 하나인데요. 타이타닉, 아바타와 같은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들을 만든 뛰어난 영화사죠.

▽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이자, 현재까지 가장 흥행한 영화인 아바타(Avata) 한 장면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그리고 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폭스 영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5년간은 11%~18%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즈니의 비중을 살펴보면 15%에서 최고 37%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7%로 높은 이유는 블랙팬서, 어벤저스 이니피니트워와 같은 흥행작이 잇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폭스영화와 디즈니 영화만 합쳐도 미국 시장에서 30~40%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US Box Office Disney & Fox

이러한 전략은 상대적으로 영화 콘텐츠에서 확실한 대안을 가지지 못한 넷플릭스를 공략하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TV 쇼나 시리즈물에서는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죠.

2017년 구글트렌드 기준 글로벌 Top 5 TV쇼에 넷플릭스 드라마가 1위 (Stranger Things), 2위 (13 Reasons Why), 5위(Iron Fist)를 차지할 정도로 넷프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영화부분은 디즈니나 폭스와 같은 기존 영화사들을 통해서 공급을 받는데 디즈니와 폭스에서 공급을 끊는 2019년부터는 다소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올해부터는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4. 디즈니의 전략 – M&A로 트렌드를 따라잡다.

디즈니의 역사를 살펴보면 디즈니의 전략은 디즈니 에니메이션 및 디즈니랜드로 벌어놓은 돈을 기반으로 적절한 M&A로 시대 트렌드를 제빨리 따라 잡아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M&A한 회사 또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해 시너지를 추구하죠.

이런 디즈니 전략에 대해서는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에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디즈니의 근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서 지난 1993년부터 2017년 회계년도까지 디즈니의 매출 및 순이익 추이를 살펴 보고 주요 인수 합병(M&A) 이력을 표기해 보았습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디즈니는 크게 2번의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맞습니다.

하나는 1983년부터 시작된 디즈니랜드의 글로벌 전개입니다.
1955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세워진 후 1971년 올랜도에 두번째 디지니랜드를 세우고는 오랬동안 추가 디즈니랜드 개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됴쿄에 최초로 인터네셔널 테마파크를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2년 파리 디즈니랜드 그리고 2005년 홍콩 디즈니랜드를 세우면서 디즈니 성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니다.

다음은 1996년 ABC방송 인수와 1998년 ESPN 인수를 들수 있습니다.
ABC 인수는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190억 달러에 성사되었는데 이는 콘테츠 유통을 고민하던 디즈니가 TV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으로 나타났습니다.
ABC 방송 인수와 ESPN 인수는 디즈니의 매출 수준을 한단계 높여주었고 특히 ESPN은 엄청난 이익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이제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디즈니는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미디어를 인수해 새로운 경쟁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이 시장을 리딩하는 것.

▽ 디즈니 시대별 전략 대응 역사 그리고 연도별 매출 추이,
디즈니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순이익 추이 Disney yearly revenue & net profit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는 디즈니의 전략은 생각보다는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계획보다 더 많은 투자를 강제당하고 있고,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투자죠.

디즈니는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인데 여기에 폭스의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디즈니의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ESPN Plus와에 폭스가 가진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는 디즈니를 진정한 미디어 업계의 강자로 만들 가능성이 있죠.

디지탈 미디어 시대 디즈니가 위에서 계획한 대로 멋진 성과를 보여줄지, 일부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무너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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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nd

오늘 (19년7월 19일, 미국시간) Comcast의 CEO Brian Roberts가 공식적으로 폭스 입찰을 포기한다며 디즈니에게 축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결국 폭스는 최종적으로 디즈니의 품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뭐 다른 변수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이러다보니 ComCast는 진짜 폭스를 인수할 의향이 있었을까하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기사도 나오네요

https://qz.com/1331915/comcast-is-giving-up-fox-so-it-can-win-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