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에 이 명언도 나오는데….

    The definition of insanity is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but expecting different results. – Einstein (같은짓을 계속 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건 미친짓이다)

    최고가 되려는 노력이야 말로, 미친거 아닐까요? ㅋㅋㅋ

    어떤일에 왜 최고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상위 5% 안에만 들면 아무런 금전적 어려움도 겪지 않아도 되고 적당히 그 일을 즐기면서 할수 있는데 말이죠.

    하루일과 중 반이상을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그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저는 주장 합니다.

    어느정도 적당한 실력향상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행위는 성취감을 가져오고 보람을 느낄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매일같이 반복되면 스트레스 가 쌓이고 피곤하고, 더 이상 그 일을 즐길 수 없게 만듭니다.

    • 문득 말씀하신 상위 5%나 동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최고나 완전히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상위 5%에 들려면 그래도 많이 노려해야 하는데…저처럼 천재가 아닌 사람은..

      암튼 말씀하신 생업을 즐기면서 해야하는 것을 200% 동감합니다. 일을 하기위해 사는게 아니라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라..

      그렇지만 굳이 더 이야기를 하자자면 한국에서 몇십년간 직장 생활을 했지만 마지막에 정말 전문가의 역량을 가지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직장이 제너널한 일을 많이 주고 잡다한 일에 목숨거는 경향이 커서 경영진이 되드라도 전문성이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죠.
      그냥 평범한 직장으로 은퇴를 합니다. 아니 은퇴전에 쫒겨나죠 그래서 치킨집으로 몰려가는지도 모르죠..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집으로 가지않을 무언가를 만들어라고 읽었습니다.
      그냥..

      • 내가 개척한 분야에서는 상위 5% 가 아니라 상위 1% 에 속하는 것 도 매우 쉬운 일 입니다.

        개척이란 단어때문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하나의 극단적인, 엽기적인 예를 들어보죠. ㅋㅋㅋ

        내가 목사에요. 교회를 하나 차려서 신도 (호갱님) 들을 불러모아야 해요. 그래야 호갱님들이 십일조를 내서 내가 먹고 사니까요. 그런데 이 개독시장은 지금 포화상태입니다. 요즘 개나소나 다들 할것 없으면 목사하거든요. 죽어라고 사역해야 (호객행위) 호갱님들 모으기가 힘듭니다.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거죠.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편하게 먹고 살수 있는가? 경쟁을 안하면 됩니다. 기존 개신교 교리가 아닌, 나만의 교리를 하나 만들어서 새로운 종교 (소위 이단) 를 만들면 호갱님들 모우기가 쉽습니다.

        “내가 구세주야.” “내가 재림예수야.” 이러면 덜떨어진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문선명, JMS (정명석), 이만희 같은 메이저급 말고, 안상홍 같은 급이 좀 떨어지는 재림예수들도 많고, 이런 “개척”을 한 종교단체 숫자가 대한민국에 모두 500개정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 사람들은 어떤 리더쉽 과 창의력이 있었기에 기존 교회와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며 엄청난 부를 쉽게 거머쥘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나의 시각을 조금만 바꿔서 세상을 바라보면, (thinking outside of the box 라고 하죠; 어떤 틀에서 벗어나는 사고) 상위 5% 에 들어가는건 많은 노력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제 인생경험 상, 제가 느낀것은, 항상 남들이 하지 않는걸 할때 많은 혜택이 돌아온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은 niche (틈세) 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편 입니다.

        제가 하루종일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좋은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떠들지 않고 조용히 낚시하고 있으면 되겠죠? 저는 이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낚시터에서 경쟁을 해야하죠? 그냥 조용히 나혼자 낚시할 수 있는 낚시터가 더 좋은게 아닐까요? 이래서 저는 왜 다들 머리통 터지게 경쟁을 해야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 입니다.

        물론 인생에서 가장 큰 이득은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 입니다.

        • 사이다같은 명쾌한 지적이네요.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 또는 남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어쩌면 성공하는 첨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이 필요하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그런 사고난 전략에 취약한것 같긴 합니다. 창의성과 연관되어지기도 하는 것 같고.

          뭔일을 하다 문득 생각해보면 열심히 다른 사람과 똑같은 일을 흉내내고 있을때가 많죠. 회사 일이든 개인일이든…

          어쩌면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 또는 남들과 다르게 하려는 것도 한국 사람에게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서….자꾸만 쉽게 인생을 즐길 수없는게 아닌가하는 우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려서 부터 창의력을 말살시키는 교육을 강제받아서, 애초에 갖고 태어난 창의력마져 상실하는 인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자체가 무조건 암기위주고, 어떤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 생각을 하며 창의력을 개발시키는 교육이 아닌, 의미도 모르는 공식을 외우고 따라하는, 그러니까 lead 하기보다는 어떤 틀에 맞춰 follow 하도록 강요받으며 성장한 인재들이 어떻게 창의력을 갖고 사고를 할까요? 불가능하다고 보고, 몹시 불행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미국 역사시험: 줄리어스 시저는 왜 루비콘 강을 넘었고,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논하시오.

            한국역사시험: 줄리어스 시이저가 몇년도에 루비콘 강을 넘었나?

            A B C D

            하…. 암기 = 교육 = 고로 암기 잘하는 학생이 우수한 인재.

            서울대생 중 높은 학점을 받는 학생들은 모두 교수가 수업시간 중 언급한 내용을 잘 메모하고 암기해서 시험때 그 내용을 그 교수가 사용한 단어를 최대한 그대로 적어내는 학생들이라는 뉴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창업을 한다면 치킨집을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하지못하는게 어쩌면 매우 당연해 보입니다.

            IT 쪽도 보면, 어떤 사회적 니즈 (needs) 에 맞는/부흥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전무하고, 스타트업을 한다면서 무조건 따라하기 + 현지화 전략일 뿐 입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스타트업들이 생존하기 거의 불가능한 사회적 구조까지…

            그나마 머리속에 뭔 생각이라도 있는 인재들은 그냥 탈조선 하는게 해결책 입니다. 다른 탈출구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들 있기도 하구요.

          • 저는 한국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는 주의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 또는 대상에는 긍정과 부정 또는 선과 악과같은 상반된 요소가 섞여있다고 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긍정적인 모습을 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대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에 대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암울하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