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으로 오는 중에 담아 본 배달의민족 버스 광고
어제 은결이와 호수공원을 들렀다 돌아오는 길,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지나는 버스들을 바라보다 배달의민족 광고를 보고 재미있어서 몇컷 담아 보았다,
그 사진 중에서 광고 중심으로 나온 사진을 올려 본다.
치킨은 살 안쩌요
– 살은 내가 쩌요
배달의민족 광고가 재미있는 줄 알았지만 새삼 거리에서 버스 광고를 보니 웃음이 빵 터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아본 배달의민족 버스 광고
2. 배민신춘문예 그리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광고 문구는 배민신춘문예에서 대상을 차지한 문구라고 한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실시되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으로 재미있고 젊은 타겟에 호소력이 있어서 매년 참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낟. 2017년에는 총 5만8286편의 작품이 몰리며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경신했다고.
이 행사의 진행과 상도 너무 재미있다.
배민신춘문예는 총 치킨 500마리를 걸고 실시했는데 대상에게는 1년간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자유 이용권’을 준다고 한다. 와 일년에 매일 한마리씩 먹는다면 정말 치킨을 물리도록 먹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주위에도 원하는 만큼 나누어 줄 수도 있겠네요. 부럽..
배달의민족, 마케팅을 참 재미있게 그리고 타겟에 맞추어 잘하는 것 같다.
배달의민족 제3회 배민신춘문예 공고문,
공고문도 해학과 재미가 넘친다.
배달의민족 제3회 배민신춘문예 발표문,
배달의민족 제3회 배민신춘문예 대상,
치킨은 잘 안쩌요 – 살은 내가 쩌요
3. 시사점 또는 마무리하는 이야기
예전에 포스팅했던 배달의민족의 브랜딩 성공사례
에서 배달의민족의 성공요인을 아래와 같이 4가지로 정리 했었다,
첫째, 기존 시장의 틀을 깨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파구)
둘째, 분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관성있는 IMC
셋째, 뛰어난 광고 전략
넷째, 넷째, 브랜드 비젼의 내부 직원 공유와 직원함께 성장히기
이중 두번째에 해달하는 분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관성있는 IMC라는 설명이 이번 배민신춘문예 대상을 광고화한 사례에도 잘 먹히고 있다는 생각이다.
배달의민족의 타켓은 주로 배달을 시켜 먹는 자취생, 대학생과 직장 내에서 주문을 담당하는 막내로 20~30대 초반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홍대 문화, B급, 패러디, 키치한 문화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녹아 넣었고 이러한 전략이 잘 작동한게 배달의민족 사례라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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