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은 에코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이 글은 2017-09-15에 최종 수정하였습니다.

아마존 에코가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지 오래이다.

특히 2017년 CES에서는 아마존은 특별히 전시 부스를 마련한 것도 아닌데 너도 나도 아마존 에코와 연동한다는 발표에 2017년 CES의 진정한 위너는 아마존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굳어져 버렸다.

Business Insider에서는 CES직후 Amazon’s Echo is building a coffin that’s custom-made for Google라는 포스팅에서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과 비교하고 있다.

1.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행동들

여기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 하나를 언급하고 있는데 바로 아마존에코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행동들이 무엇인지를 정리한 그래프이다.

예전에 이 기사를 읽으면서도 무심히 지나쳤는데 지금 보니 기록해 놓고 공유할만한 그래프라 판단되어 간단히 공유해 본다.

▽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하는 행동들,
Skills Echo Owners Have Used At leadst Once by BI Inteeligence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하는 행동들 Skills Echo Owners Have Used At leadst Once by BI Inteeligence

이 조사에 의하면 아마존 에코 사용들은 아래와 같은 비율로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고 있다.

  • 타이머를 세팅 85%
  • 노래 틀기 82% (아마 판도라와 같은 무료 음악 서비스 연결로 추정)
  • 뉴스 듣기 66%
  • 알람 설정 64%
  • 시간 체크 62%
  • 스마트 전구 조절 46%
  • 쇼핑 리스트 추가 45%
  • 스포티파이같은 유료 음악 서비스에 연결 41%
  • 아마존 프라임으로 구매하기 32%
  • 스마트 온도조절기 조절 30%

아마존 에코 Amazon Echo

이러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마존 에코로 타이머 세팅, 알람 설정, 시산 체크 등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 간단 기능을 자주 사용하며(아마 이러한 기능의 사용은 스마트폰에서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중에서도 노래나 뉴스와 같은 기본 서비스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유료 음악서비스 연결이나 아마존 프라임으로 쇼핑과 같은 고차원적인 서비스 사용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또한 스마트홈과 관련된 스마트 전구나 스마트 온도조절기 사용도 낮은 편에 속하는데, 이 기기 사용은 보급율에 비하면 높게 나온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2. 아마존 에코 판매 추이는?

그러면 도대체 아마존 에코는 얼마나 팔렸을까?

역시 BI Intelligence 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에 240만대가 판매되었고 2016년에는 520만대가 판매 되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마존은 별도로 아마존 에코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 수치는 스마트폰 등의 판매와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연간 5백만대를 돌파했다는 점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4년에 비해서 2배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 CES에서 나타난 많은 업체에서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을 발표함에 따라 아마존 에코의 소비자 가치가 더욱 울라가 2017년 판매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아마존 에코 판매량 그래프

위 그래프에서 아마존 에코와 연동되는 스토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4분기에는 5100개에 이른다는 지표가 흥미로운데 이는 아마존 알렉사 연동과 마찬가지로 아마존 에코를 통한 쇼핑의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에서 절대적인 강자인데 아마존 에코와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통한 새로운 UX를 제안하고 이 방면의 쇼핑으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아마존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지표가 아닌가 싶다.

또한 이 그래프에서는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면서 아마존에서의 사용 시간이 10%정도 증가했다는 통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도한 쇼핑에서 아마존의 강력한 점유율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 도구로서 아마존 에코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존의 무서움을 새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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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이나 먼저 출시되어 Echo 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듯 보이지만, 구글 Home 이 결국 승자라는게 투자전문가들의 예측 입니다. 구글 chromecast 와의 연동, 다른 여러 구글 웹서비스와의 연동등, 구글 Home 이 편의성 제공에서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고, AI 가 구글이 훨씬더 월등해서요..

    그나저나 올해 (2017) 에만 시장 규모가 4배로 커진다네요. ㄷㄷㄷ

    그렇더라도 home assistant 가 스마트폰의 차세대 먹거리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며칠 전 음성서비스 전문가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전문가도 구글의 우세를 점치더군요.
      그 분은 음성서비스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음성 인식과 해석에서 구글과 아마존은 비교를 할할 수 없을 정도로 구글이 우세하다는 견해를 밝히더군요.

      여러모로 구글이 우세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아마존이 가진 비지니스 능력을 무시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아마존과 이야기하지 않지만 여기와 컨택하는 친구의 이야기로는 아마존의 업무 추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더군요.
      구글은 집요함은 떨어지고 거만하다고나 할까요..그래서 롱런할 비지니스하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 시장이 흥미로워 졌습니다. 이 시장을 준비하는 업체도 엄청늘었고 실제로 유행처럼 우후죽순처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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