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맞으며 – 送怠迎裕 (게으름을 보내고 여유를 맞는다)

Updated on 2017-09-15 by

한해를 보내고나서 또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정말 시간을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느끼며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녀에 대해서 고민해 봅니다.

2016년을 돌아보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난 연초에세웠던 생각이이 얼마나 착실해 진행되엇을까요?

  1. 캠핑을 10회이상 가기
  2. 애들 해외 여행 보내기
  3. 일주일에 4번은 전철로 출근하기
  4. 한달에 한권씩은 완독하기
  5. 한달에 한번이상 영화 보기
  6. 홈페이지 1일 방문자 1000명 달성하기
  7. 홈페이지에 일주일에 3건이상 포스팅하기
  8. 전화영화 신청해서 끝가지 하기

위 lIST가 지난 2016년 연초에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돌아다보면 당시 하자고 마음먹은 것 중에서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는 자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했을까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긴 합니다만.. 마름 한켠에서는 정말로 열심히 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갸우뚤 할 수 밖에 없네요..

  1. 캠핑은 3번밖에 못갔습니다. 그것도 집사람이 우겨서 간것이라.
  2. 애들 해외 여행은 2번 보내주었으니 달성한것 같은데, 이도 제 주도로 된것은 아니라서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네요
  3. 솔직히 고백컨데 출근은 많은 타임을 택시로 다녔습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가능하면 전철로 다니고는 있습니다.
  4. 책은 12권이상 구입은 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잡고 읽은 책은 목표에 못 미칩니다.
  5. 영화관에서 영화는 거의 손을 꼽을만큼 적습니다. 다운받아 본 영화 등등으로 면피를할 수 잇을 듯 합니다.
  6.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방문자 수를 늘린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했는대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듯합니다. 보다 빠른 업체로 이전 등등.. 정말 좋은 컨텐츠를 계속해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반성을 합니다. 다만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측정해주는 방문자수는 증가해서 질적인 측면의 증가는 있었다고 위안해 봅니다.
  7. 일주일에 3번이상 포스팅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과제였던 듯 싶습니다. 아마 70%정도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8. 영어공부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점검을 해보니 형편이 없는 점수지만 냉혹한 비판과 더불어 그래도 열심히 한부분도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칭찬 점수를 줍니다.

아래 사진은 괌 여행중에 맞은 2016년 마지막 석양을 담아본 것입니다. 가족과 같이 있었던 장소에서는 지는 해를 바라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바닷가에서 석양에 물드는 구름을 담을 수는 있었습니디.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새해에 바라는 바에 대해서 – 送怠迎裕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엔 또 새롭게 마음을 먹어봅니다.
올해는 어디에 방점을 두어야 할까요?

새해를 맞으면서 내 자신이 나태해지는 게으름을 경계하고 항상 치열하게 살되 삶의 여유는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나의 사자성어는 送怠迎裕로 정했습니다.
게으름과 여유는 같은 맥락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게으름이란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지만 여유하는 것은 치열학 기존의 계획을 완수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경지라 할 수 있으니 이 여유는 끊임없는 노력끝에 얻을 수 있는 달콤한 보상이라고 해야할 것 입니다.
이 여유를 느끼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욕심을 부부리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듯 싶습니다.

  1. 영어는 계속 공부해야하므로 연말에는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가능토록 회화공부에 박차를 가할 샐각입니다.
  2. 영어도 못하는데 라는 생가도 들지만 이제는 중국어를 공부해야 생존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3. 학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운영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사이트레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kNOWLEDGE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의 구체화는 주당 포스팅 수를 5회로 잡고자 합니다. 5회는 토요일 일요일빼고 평일에는 한건씩 올린다는 각오입니다.
  4. 내 자신에 출실하는 삶을 위해서 그리고 3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식을 하드라도 10시까지는 집에 올 수있도록 술자리를 조절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2017년 목표가 훨씬 더 가혹하긴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괌에서 Happy New Year 불꽃놀이 광경을 담아본 것입니다.
멋빈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건진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괌에서 불꽃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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