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주의 풀꽃이 생각나게 하는 모과꽃을 담아 보다

Updated on 2017-09-15 by

일요일 은결이가 동네 놀이터 순례를 해야 한다고해서 동네 주변의 놀이터란 놀이터는 다 놀아 다녔다.

그 놀이터 순례 가운데 현진아파트 옆 감자탕부근의 놀이터(은결이는 이곳을 감자탕놀이터라고 부른다)에 있는 모과나무에서 핀 모과꽃을 담아 보았다. 벗꽃처럼 엄청 화사하진은 않지만 모과꽃도 자세히 보면 정말 이쁘다. 하긴 이쁘니 않은 곷이 어디 있으랴.. 다 자기맛의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이 있는 것인데…

평소 아무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리보니 이쁜것은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도 싶고 벗꽃은 관심을 가지지않으려고해도 절로 눈이가고, (주변에서 하도 이야기를 해서 신경을 쓰지 않을래애 안쓸 수가 없다!!)관심이 가지만 이 모과꽃은 그렇게 당기는 매력은 부족했나 보다..

이태주의 풀꽃이란 시처럼 자세히 보아야 이쁜 꽃인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문득 이태주의 풀곷이란 시를 여자에게 들려주면 좋아할가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

1 모과꽃을 담아보다

은결이가 감자탕놀이터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담아본 모과꽃
배경을 흐리게해서 조금이나마 꽃이 돋보이게 보정을 했다.
꽃도 이쁘지만 막 올라온 싱그러운 모과나무잎이 더 눈길을 끈다.

모과 꽃-1099.jpg

모과 꽃-1111.jpg

모과 꽃-1094.jpg

아래는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담아본 모과꽃이다 (4/30 담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담아본 모과꽃2-1561.jpg

2 모과나무에 대해서

모과나무(木瓜–)는 장미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한반도에 정착한것은 조선시대 이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무껍질이 조각으로 벗겨져서 운문상(雲紋狀)으로 된다. 높이 10m에 달하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윗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는 선(腺)이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2.5-3㎝이며 1개씩 달린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다. 열매는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0-20㎝, 지름 8-15㎝이며 목질이 발달해 있다. 9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향기가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관상수나 과수분재용으로 심는다.

모과는 쓰임새가 많은 과일이다. 첫번째, 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방향제로쓰인다. 두번째, 맛이 시고 떯기 떄문에 보통은 깎아먹지는 않고 꿀이나 설탕에 재어서 차로 마신다. 꿀에 졸여서 과자의 일종인 정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더불어, 모과는 술로 담가지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모과를 약으로 쓰기도 한다.

모과는 '세번 놀라는 과일'이라고 한다. 꽃이 아름다운데 비하여 열매는 못 생겨서 한번 놀라고, 못생긴 열매가 향기가 매우 좋아서 두번 놀라고, 향기가 그렇게 좋은데 비하여 맛은 없어 세번 놀란다. [나무위키, 위키백과 참조]

아래는 예전 살던 코아루 5003동 아래에 있는 놀이터에서 담아본 모과나무의 싱그러운 잎들이다.

파릇파릇 모과나무 잎 -1274.jpg

파릇파릇 모과나무 잎 -1279.jpg

파릇파릇 모과나무 잎 -12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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