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부도 이야기 – 갯벌에서 쏙을 잡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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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중반에 들어서는 어느 일요일에 다녀온 제부도, 오늘따라 하늘 푸른기운이라고는 하나도 볼 수 없는 그런 흐리지는 않은 그런 이상한 날씨였다. 제부도 진입할 시는 정오가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욱하였다.

오랜만에 제부도엘 가는 것이지만 변한것은 하나도 없었다. 가는 길이 좀 험했다. 길 자체가 험한게 아니고 우여곡절을 격고 도착했다는 의미.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네비는 고속도로를 2번이나 갈아 타게 끔 안내를 해준다. 처음에는 길 안내가 잘못된 알았다. 몇번 멈춰서서 확인하고 T map을 켜서 이중으로 확인을 하곤 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 돌아올때는 아는길로 왔는데 한시간 조금 더 걸렸다..

매번 제부도를 가지만 제부도의 매력은 무엇일까?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나오는 섬이라는 점일까? 이는 별 생각없이 시멘트길을 달려 도착하고 또 나와서 큰 감흥이 없다. 갯벌 체험일까? 갈때마다 비슷한 것은 하니 아니라고 할 수 는 없을것 같다.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풍광이 아름다울까? 등대와 해안을 따라 설치한 데크는 봐줄만하다. 그렇다고 아주 아름다운 풍광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맛있는 맛집이 많을까? 바닷가라서 회집은 많이 있다. 그러나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긴 하다. 그러나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 듯..

그런데 우리처럼 자주가는 사람들은 뭐지? 이에 대한 답은 딱 하가지다.. 은결이가 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은결이가 제부도에 가서 모레놀이하고 싶다고하므로.. 집사람도 모처럼 바람 좀 쐐고 싶다고 하므로..

이번에 다녀온 제부도 사진들을 공유해 보자.. 언제 한번 그동안 다녀왔던 제부도 사진들을 모아 제부도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

1 제부도에서 쏙 잡기 갯벌체험

제부도에 도착해서 장화를 빌리고, 호미를 빌리고 나중에 쏙 잡는 도구를 빌려 쏙잡기 체험을 했다.

쏙이 무엇이냐? 인터넷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십각목 쏙과에 속한 갑각류의 일종.
이름이 쏙인 이유는 집어서 잡아당기면 쏙! 나와서 쏙.
껍데기도 석회화가 덜 되어 일반적인 갑각류와 달리 물렁물렁하고 약하다.
갯가재와 많이 닮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무엇보다 갯가재는 적극적인 육식동물인데 반해 쏙은 부속지의 털을 이용해 물속의 플랑크톤을 여과해 먹는 여과섭식자라는 점에서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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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도구를 이용해서 쏙을 잡는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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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밴 쏙을 한마리 잡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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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잡은 게 아니고 옆 아저씨네 식둘이 잡은 거, 무지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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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기

오늘 따라 갈매기가 무지 많다.. 가매기 우는 소리도 시끄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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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부도에서 식사 –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

식사로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다.
조개구이는 양은 많지는 않았고, 하나씩 구워서 발라내서 먹으려니 감질이 나긴하더라..
바지락칼국수는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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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이런 저런 이야기
제부도 여행(160410) _  은결을 찍는 엄마-0574.jpg
제부도 여행(160410) _ 조개잡기-0587.jpg

제부도 여행(160410) _  모래놀이하는 은결-0485.jpg

제부도 여행(160410) _ 은결 은결엄마-06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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