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9일 테슬라는 Model X 신모델을 발표했습니다.

Model X는 '로드스터' 스포츠카와 모델 S 세단에 이어 테슬라가 3번째로 내놓는 자동차이자 최초의 전기차 SUV입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세단과 SUV의 2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스포츠카인 로드스타는 2012년에 단종했습니다.

Model X 컨셉카는 2012년 2월 공개되었으며 2013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으나 2013년 2월 다시 1년을 미루었습니다 2013년 11월 모델 X의 출시를 2014년말로 미루었고, 2014년 말에 다시 2015년 23분기로 미루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결과 2015년 3분기말에 공식 출시를 했습니다. 9월 29일 출시한 이유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마지노선에서 발표를 한것 같네요.

Model X는 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 S의 플랫폼과 모터를 기반으로 시간당 90㎾의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SUV로 90D 버전의 경우 1회 충전에 최대 414㎞를, P90D 버전의 경우 402㎞를 각각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가지 걸리는 시간은 테슬라가 사용하고 있는 슈퍼차징 스테이션(Super Charging Station)이용 시 40분만에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대속도 244km/h를 보여주며 제로백(0km 에서 100km 도달 시간)은 3.8초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P90D 버전에만 장착되는 고속주행 '루디크러스(터무니없는) 모드'를 선택하면 정지 상태에서 3.2초 만에 제로백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델 X의 풀옵션 버전 가격은 14만2천 달러(약 1억7천만 원)로 책정됐고, 기본 버전도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9만3천 달러(약 1억1천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머스크는 전망했습니다. 이는 고급 SUV 시장의 경쟁 차종인 포르셰 카이엔이 7만7천200 달러(약 9천만 원)에 팔리는 것에 비해서 매우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만명이나 선주문을 했다고 보도되는 것으로 보면 포르셰에 육박하는 브랜드파워를 갖추어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차로는 독보적이고 자동차 브랜드로 살펴보아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전작인 모델 S가 선주문이 12000대 수준이었는데 모델 X는 가겨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3만명가까이 선주문한 것은 테슬라의 전망을 밝게하는 요소로 보입니다.

아래에 간략하게 모델 X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terior design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가장 먼저 알고 싶은 요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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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과거에 배포된 이미인데 사이드미러가 없습니다. 원래 모델 X는 사이드 미러를 어없는 것을 목표했는데 최종 출시품을 보니 사이드미러는 유지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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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핵심은 펠콘 윙을 적용한 모습이 압권이고 이차의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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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3열 시트를 채택해 옵션에 따라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고, 2열 가운데 좌석을 비운 6인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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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fest SUV EVER.

테슬라는 모델 X 신차 발표회에서 안정에 대해 매우 강조했습니다.
전기차릐 구조적 설계에 따른 안전에서부터 공기 청정을 통한 안전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전체 관점에서 안전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Frunk가 충분히 큰만큼 충격을 흡수하는 역활을 함
2. 긴급 브레이킹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가능케하는 Active sensor
3. 자동차 바닥에 장착된 배터리팩이 무게의 중심을 잡아주고 전도를 방지해 줌
4. 메디칼 수준의 헤파필터가 자동차 안의 공기를 정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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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모델 X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테스트에서 모든 부문에 걸쳐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중 가장 안전한 자동차 중 하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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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 자동차의 언전성에 대해서 차체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 덕분에 무게중심이 낮아져 전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고(이 전복 위험은 동급 자동차의 절반 수준이며 모델 X에서는 배터리팩의 구조를 측면 충돌에 보다 안전하도록 설계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차체 전면에 무겁고 큰 엔진이 존재하지 않아 충분한 충격 흡수 공간 역활을 하므로 충돌 시 엔진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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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일반 SUV와 모델 X의 비교사진인데 일반 SUV는 빨간색으로 칠해진 엔진부때문에 위험도가 증가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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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Side pole impact test 시 테슬라의 자동차는 경쟁차대비 절반이하의 충격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ide pole impact test는 29km/h로 90도에서 기둥과 부딕칠시의 안전도를 따지는 실험 방법입니다.

Active safety

이 Active safety는 달리는 가운데 어떻게 안전을 담보할것인가에 대한 테슬라의 대답입니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동원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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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Air Safety

차안의 청정도를 개선하기위해 true hepa filter를 장착했으며 이 필터는 일반 자동차의 10배크기의 필터로 바이러스를 일반차의 필터보다 800배까지 더 잡아냅니다.
이러한 테슬라 모델 X의 자동차 실내 공기 청정 수준은 병원 수술실정도 청정도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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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일반 자동차 필터와 테슬라에 적용한 필터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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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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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weapon Defense Mode (생화학무기 방어모드) – 버튼을 누르면 헤파필터가 작동해 공기정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팰컨윙'(falcon-wing) 도어

모델 X의 가장 큰 특징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하늘을 향해 위로 열리는 '팰컨윙'(falcon-wing) 도어입니다. '팰컨윙'(falcon-wing) 도어는 뒷문에 장착되어 있으며 30㎝의 공간만 있어도 열릴 수 있고, 센서를 장착해 손이 끼이거나 옆에 주차한 다른 차에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에 가까이가면 자동으로 차문이 열리고 들어가 앉으면 문이 닫힙니다. 시연하는 것을 보니 속도가 조금 느려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시연하면서도 모두 손잡이를 잡고 열면서 시연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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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자동차사이에서 '팰컨윙'(falcon-wing) 도어를 열어보이는 시연 사진

All glass panoramic windshield


운전자의 머리 위까지 길게 이어진 전면 유리을 갖는 All glass panoramic windshield, 운전하는 맛이 멋질 듯 한편으로는 햇살이 비추는 아침이나 저녁무렵은 운전하기가 어떻가하는 걱정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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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 전용 거치대


모델 X 뒤에 (어린아이도)쉽게 장착 가능한 전용 거치대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어린아이가 나와서 쉽게 장착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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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 충분한 수납 공간 및 아웃도어로도 사용가능한 출력


모델 X 소개하면서 7명이 타고서 캠핑 캐러밴을 끌고 나와 다수의 여행 가방과 2인승 유모차를 꺼내는 모습이었다. 후방 트렁크와 전방 트렁크를 활용하면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기에 실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핑 캐러반을 끌고 다니기에 충분한 약 5,000파운드(약 2,268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크크 능력으로 아웃도어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이야야기 하고 있습니다. 뭐 SUV라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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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캐러반을 끌고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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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명이타고 앞뒤 트렁크에서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델 X 신제품 발표회 동영상…

모델 X 신제품 발표회 동영상…


모델 X 신제품 발표하면서 5명정도를 실 주인에게 양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테슬라 모델 X를 받고서 좋아하는 모습..
이 사람들은 2년전엔가 사전 예약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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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데 지금 주문하면 16년 하반기이후에 인도가능하다고 합니다.
The estimated delivery for new reservations is the latter half of 2016

테슬러가 어떤 자동차 역사를 써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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