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골프여행] 야간골프가 가능한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

오늘은 다낭 근처 골프장 중에서 유일하게 야간 골프가 가능한 골프장인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은 다낭 근처에 있는 유명한 테마파크인 바나힐 근처에 있습니다.

따라서 바나힐 테마파크와 연계해서 여행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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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힐 테마파크에 대해서

바나 힐은 다 아시는 것처럼 무더운 베트남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베트남 중부의 고원지대에 만든 리조트와 유원지를 일컫는데요.

이 곳은 다낭공항으로부터 5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바나힐은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조금만 늦어도 엄청 기다려야 케이블카를 타야 하기때문에 여기 방문을 위해서는 새벽 6~7시에 출발하는 강행군을 하기도 합니다.

이 바나힐 고원지대에서 더위를 피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2016년 개장했습니다.

이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은 골프 숏게임의 귀재이며 2011년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 상금왕이었던 루크 도날드(Luke Donald)가 설계했고, 전문 운영사인 IMG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계자 :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 상금왕 루크 도날드(Luke Donald)

곳곳에 벙커가 숨겨져 있고, 홀마다 언덕의 높이 차이와 언듈레이션으로 난이도를 높인 산악형 코스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우선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러한 산악형 골프코스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기 대문에 오히려 우리나라 골퍼들에게는 난이도는 높지만 익숙함 마저 주기에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은 2017년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에서 아시아/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되는 등 골프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골프장입니다.

또한 야간 골프가 가능토록 라이팅 시설을 갖추어 다낭 인근에서는 유일하게 나이트 골프가 가능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바나힐 테마파크 근방에 있기 대문에 라운딩 후, 케이블카를 이용해 바나힐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낮에 바나힐 테마파크를 관광 후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로 이동해 나이트 골프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