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o는 2003년 12월 세명의 브라운 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메사츄세츠 주에서 창업한 벤처 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 Zeo Sleep Manager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나름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다.

 

이 제품은 밴드 형태로 사용자가 취침시에 머리에 착용하고,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침대 옆에 두는 스마트 알람,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수면의 양과 질을 측정해주는 기기였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타를 기반으로 수면 코칭으로 사용자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Zeo Sleep manager의 Concep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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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omtechnology.com/wp-content/uploads/2010/12/Zeo-Sleep-Coach.jpg]

 

 

이 Zeo Sleep Manager는 Quantified Self 운동 지지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기기가 되었으며  

전문 수면 측정 기기 못지않은 정확도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면 과학자들이 연구용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최요섭님의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부분 인용]

 

그러나 얼리어답터까지는 확산이 되었지만 일반인가지 확산되지 못하고 2013년 5월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졌다.

 

 

Zeo Sleep Manager의 성공 요인은 신시장을 만드는 "파괴적 혁신'

    . 기존 수면 측정시스템과 비슷한 정확도를 가지고 개인이 간단히 수면을 측정해볼 수 있는 Sleep tracking market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수면 관련해 문제가 있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어드바이스를 받으려면

      병원을 가거나 또는 수면클리닉등 전문가를 찾을 수밖에 없었는데

 

      Zeo Sleep Manager는 소비자가 간단히 자신의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부족하지만) 개선하기 위한 tips을 받아

      개선 활동을 할 수 있는

      일반 소비자용  Sleep tracking device  market을 만든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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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o Sleep Manager의 실패 요인은 불충분한 효용성, 사용불편 등에 있다'

 Zeo Sleep Manager의 실패요인은 아래처럼 정리될 수 있겠다.

 

1. 사용하기 불편하다.

    . 잠들기전에 헤드밴드를 차야했으며  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차고있는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있다.

      자고나면 자국이 남기도 한다. 

    . 수면코칭시스템을 확용하기 위해서는 SD메모리를 컴퓨터에 옮겨서 업모드를 해야하는 등

       인내를 갖고 사용 하기엔 불편한 요소가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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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자에게 주는 효용가치의 한계

    . 사용자가 Zeo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수면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은 희박했으며,

     .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몰랐던 새로운 방법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적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Zeo는 깊은 수면, 얕은 수면, REM 수면 등의 패턴을 측정해주기는 하지만,

       이러한 각 수면 단계의 조합을 개선시키거나,

       깊은 수면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사용자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인용]

 

       Zeo+Sleep+Coaching.png

 

 

3. 어쩌면 2번과 연관되겠지만 수면 측정에 대한 인식부복 그리고 시장의 미성숙

    .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소비자가 충분히 동기 부여되어 있지만

     수면측정 부분은 소비자가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Zeo는 판매를 위해서는 사용자들을 계몽해야했고 이 계몽이 쉽게 설득되지 못햇다는 점이다.

 

     여러 문서에서 언급되듯이 너무 조기에 시장에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4. 이 또한 2번에서 연유되겠지만 수면전문측정기기로서 충분한 효용을 주지못하므로

    다른 wearabe 기기들이 수면측정 기능을 추가해 가면서 차별화시키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어갔다.

 

   . Zeo가 처음 출시 시이렇게 간단한 기기를 이용한 수면 모니터링은 매우 혁신적인 개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개념은 점차 일반적인 것이 되어 갔다..

    특히,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몇 걸음을 걸었는지 등을 측정하는 손목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FitBit, Lark, Jawbone Up 등 활동량 측정계(activity tracker)들도 자신도 Zeo 처럼 수면 측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Zeo이 더 정확하나 FitBit도 차이없다고 인식되었고 정확도라는 차별점은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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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eft, Fitbit Force, Jawbone Up, Fitbug Orb and the Nike FuelBand SE,

출처 http://durangoherald.com/article/20131222/NEWS04/131229990/-1/s]

 

이글은 개인 공부를 위해 정리한 것으로 이 글의 많은 부분은 최요섭님이 작성한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인사트를 얻었습니다. 

http://www.yoonsupchoi.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