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창포를 서울숲에서 만나다…

Updated on 2015-06-01 by

서울숲에 놀러간 날…

 

은결이가 자전거를 타다말고 개울에서 논다고했을때 나는 뭐 담을게 없을까하고 다리 주변을 엇렁거렸다..

다행히 근처에 노란 꽃창포가 막바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대부분 져버리고 부분 남아있어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러다 길 건너편에 몇송이가 피었는데 나름 온전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더욱기 하얀색 꽃이 있었다.

사실 하얀 곷창포는 처음 본다…

 

제대로 담았는지 모르지만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봐가며 담을 결과가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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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와 꽃창포와 붓꽃의 차이를 알아보자]

아래 자료는 http://m.blog.daum.net/kinhj4801/8743469  에서 가져왔다

 

창포 

 

창포는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연못이나 수로, 습지에서 자라며 향기가 있다.

땅속줄기는 많은 마디가 있으며 수염뿌리가 있다. 창 모양의 뾰족한 잎은 길이가 60~80㎝ 정도로  잎 가운데에 맥이 뚜렷하며 윤택이 난다.

작은 꽃은 5~6월경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덮이조각[花被片]은 6장이고 수술은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화려한 꽃잎이 없으며 옛날 아이스케키 같은  비슷한 모양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일본·중국·시베리아·북아메리카에도 분포한다. 현재는 도시화 등으로 자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도시근교에서는 거의 창포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뿌리는 한방에서 종창·치통·치풍·개선 치료 및 건위제·진정제·보익제 등으로 쓰고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향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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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

 

꽃창포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 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12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로 창 모양이며 중간의 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서 적자색으로 핀다. 바깥 꽃잎이 3개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황색이다. 안쪽 꽃잎 3개이며 바깥 꽃잎과 같은 색이고 서로 어긋나게 붙는다. 암술대는 곧게 서고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아래에서 서로 포개지며 두 줄로 달리는데 잎 가운데의 맥이 뚜렷하여 꽃이 없을 때는 이 맥을 보고 붓꽃과 구별한다

꽃창포의 종류에는 꽃창포, 흰꽃창포, 노랑꽃창포, 신꽃창포가 있다. 그 중에서 노랑꽃창포는 그 모양이 붓꽃에 가까워 혼돈하기가 쉽다

꽃창포.jpg

 

창포와 꽃창포.jpg

[창포와 꽃창포, 순서대로]

 

 

붓꽃

 

붓꽃은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맺은 모습이 글씨를 쓰는 붓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다.

라틴어 속 이름은 '아이리스(Iris)'인데, 아이리스는 무지개란 뜻이다.

이 꽃의 꽃말은 비 내린 뒤에 보는 무지개처럼 '기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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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의 꽃봉오리                                                       붓꽃의 꽃

 

       

붓꽃은 다년생의 풀로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약 60㎝ 정도이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5~10㎜이다. 5~6월에 꽃줄기 끝에 지름 8㎝ 정도의 자색꽃이 2~3송이씩 핀다

좀부채붓꽃, 각시붓꽃, 솔붓꽃 , 큰붓꽃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특히  노랑붓꽃(Iris koreana)은 학명 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옛부터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여 왔다

 

붓꽃.jpg

 

붓꽃과 곷창포.jpg

꽃창포                                                                         붓꽃

 

 

꽃창포와 붓꽃 두 식물 모두 붓꽃과의 붓꽃속(屬)에 속하며 또한 두 꽃은 여러 특징이 비슷하고 특히 꽃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가 더욱 힘든 것이다

두 식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꽃의 특징을 비교하는 보는 것이다.

꽃창포의 꽃이 더 크고 색 또한 붉은 자주색으로 더욱 진하다. 또 꽃창포는 바깥 화피의 아래쪽에 있는 무늬가 작고 노란색이다.  즉 보라색 꽃잎의 안쪽에 노란색의 좁고 뾰족한 무늬가 있다 

 

이에 비해 붓꽃은 바깥 화피의 아래쪽에 있는 무늬가 보다 넓으며 흰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다. 즉  붓꽃은 보라색 꽃잎의 안쪽에 흰색(그보다 더 안쪽은 노란색) 부챗살 모양의 무늬가 있다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통은 붓꽃이 꽃창포보다 먼저 꽃이 핀다. 붓꽃은 5-6월에 꽃이 피지만 꽃창포는 붓꽃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다소 늦다는(6-8월) 것도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꽃이 없는 시기에는 잎으로 구분하는 하는데, 붓꽃은 잎 가운데 있는 잎줄이 거의 발달하지 않아 잎줄이 발달한 꽃창포와는 구별할 수 있다.

즉 꽃창포의 잎은 맥이 있는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고 붓꽃의 잎은 입체감이 없이 평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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