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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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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담아보는 장미 _ 에버랜드에서

장미, 흔한 꽃이지만 담기가 어렵다…
쉬운 꽂이 어디 있으려만…쉬워보여 달려들었다가 영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 힘들다…

에버랜드로 가는 길, 혹시나해서 500PX에서 rose 로 검색해 어떤 구도와 어떤 것을 중점으로 봐야하는 지 찾아보았지만
나중에 결과물을 보니 별 도움은 안되었다…

그냥 꽃사진은
우선 배경이 단순해야 한다는 것..여기서도 선택과 집중이 아주 필요하리라…
그리고 꽃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구도를 잡아야 한다는 것
날씨는 밝은 날보다는 흐린날이 꽃사진에는 좋다는 것 등등 만 기억날 뿐인데

해럴드 데이비스가 지은 매혹적인 꽃 사진 기법을 보면 (솔직히 엄청난 기법을 기대하고 이책을 읽으면 곧 실망하리라) 장미를 담을 때 (모든것이 그러하지만) 장미가 가진 역사성과 연상적인 의미를 떠올리고 그 이미지를 만들려고하지만 막상 장미를 담기 시작하면 그 장미가 가진 심오한 형태에 빠져 그외것을 생각할 여여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아름다움의무수한 깊이가 있는 꽃이라고나 할까.

이 사람이 찍은 장미 3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모두 클로우즈업해서 장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고, 빛을 조절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결국 빛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성패가 달린 듯.

아래 에버랜드에서 담은 사진은 매크로렌즈를 사용것도 아니고 반사판을 사용한 것도 아니다. 다만 가끔 부무기를 사용해 물방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따사로운 햇살아래 (인공적인) 물방울은 영 어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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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미보다 더 아름다웠던 무지개,
은결이가 바닥 분수에서 놀고 있동안 담아보았던 사진 중에서 무지개 부분만 crop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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