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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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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선수 나무라고하는 마가목

오늘 경기도박물관에가서 찍어온 열매나무….
마가목이라 적혀있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김연아 선수의 나무라고 하네요… ‘버릴 것 하나 없는 신통방통 만병통치’를 상징해서 정했다고 합니다.

마가목-43.jpg

마가목은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이다.
약으로 사용할 때는 나무껍질과 열매를 같이 사용한다.
생약명으로는 천산화추(天山花楸)라고도 부른다.
마가목의 나무껍질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매는 달고 쓰며 평하다.
주로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와 천식, 위염, 복통, 비타민 A 와 C 결핍증에 좋다.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차로 달여 마시면 갈증이 그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다.
마가목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마가목의 열매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가목의 열매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서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혈압을 낯추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기침하는 데와 고혈압 초기에 쓴다.
또한 비타민C 가 들어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가루내어 한번에 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동의학사전>에서는 마가목의 잔가지와 껍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가목 즉 정공등(丁公藤)은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서 줄기 또는 가지를 말린 것이다.
마가목은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통증을 없앤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관절통 등에 쓴다.

마가목 껍질도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므로 마가목과 같은 적응증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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