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일요일 아침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너무 자라버린 텃밭에 기가 질려있는 차에 유호열대리를 만났다.
마침 근처에 회사에서 주관하는 감자캐기 체험을 하는 것 같았다.
집사람이 감자를 애들이 좋아하니 감자를 사 가자고해서 가보았다. 유호열대리가 한 10분이면 캘 수 있으니 직접캐시는 게 좋겠다고해서 은우에게 캐볼래하니 은우가 끄떡한다…
그래서 은우랑 땀을 흘려가며 감자를 캤다.. 예전 시골 생활에서 많이해보던거라 별 감흥이 없지만 은우는 무척 재미있는 것 같다
사진찍으려하니 거부하지 않고 포즈를 취해주는 걸 보니…







직접 상자를 묶어주는 유대리… 무지 고마웠다..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