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연휴를 틈타 경주엘 다녀왔다..
경주는 중학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녀오고는 처음이라 기대 만빵이었다..
오랜만에 가본 경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많이 세련되고 복잡한 곳으로…
연후라서인지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이아기를 들으니 4월 초 벗꽃이 필 무렵은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벼르고 별러서 저녁 무렵 안압지를 갔다.
어렵운 시간을 내준 집사람과 지흥씨-연화씨 부부에게 감사…
그리고 덕분에 고생한 아이들에게는 미안…
해질 무렵 안압지는 고즈녁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어둠이 깔리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역시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답다.
잔디밭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해지기전에 호수를 배경으로 한컷 찍어 보았다
드디어 어둠이 깔리고..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정취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