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추천, 2020년 먼저 방문해야할 여행지 10선

Updated on 2019-12-27 by

예전 여행이란 잘 알려진 명소를 방문에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내가 여기에 왔노라고 인증을 남기는 것이었죠.

그러나 여행이 점점 흔해지고, 더 많은 곳을 여행하게되면서 점차 알려진 명소보다는 내가 (가장) 먼저 방문해 첫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여행이 점점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지보다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 그러면서도 스토리가 풍부한 곳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뉴욕타임즈는 2020년에 남들이 가기전에 먼저 가봐야할 여행지 10곳을 소개했는데요. 우리 감성에는 조금 부족할지라도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정보로 보여 번역, 소개드립니다.

1. 도미니카(Dominica)

카리브섬중의 하나인 도미니카(Dominica)는 2015년과 2017년에 섬을 휩쓴 폭풍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열대 우림은 다신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있고, 고색 찬란의 리조트들은 다시 세워지고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새롭고 멋진 곳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랬동안 인기를 끌었던 정글 베이(Jungle Bay)는 Soufriere Bay가 내려다 보이는 새로운 장소에서 이번 여름에 새롭게 개장되었습니다.

도미니카(Dominica) 섬에 있는 3대 국립공원 중 하나 옆에는 151객실을 갖춘 Cabrits Resort & Spa Kempinski가 문을 열고 여행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해변 풍경, Photo by benjamin-voros
도미니카 해변 풍경, Photo by benjamin-voros

2. 에티오피아(Ethiopia)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험을 주저하지 않는 대담한 여행자들은 점점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오랜된 독립국가인 에티오피아(Ethiopia)의 자연과 문화유적을 찾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 주목할만한 여행지는 시미 엔 산맥 국립 공원(Simien Mountains National Park), 랄리 벨라에있는 중세 암석 교회(medieval rock-hewn churches), 가장 오래된 화석인 루시(Lucy) 등이 있습니다.

2019년 Bole 국제공항은 확장 계획을 발표했고, 에티오피아 항공은 공격적인 고객 유치를선언해서 접근성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Ethiopia) 낙타 행렬, man walking beside parade of camels background of mountain,featured, Photo by trevor-cole
아프리카 에티오피아(Ethiopia) 낙타 행렬, man walking beside parade of camels background of mountain,featured, Photo by trevor-cole

3. 밀워키(Milwaukee)

비어 앤 브래츠(beer-and-brats) 이미지가 강렬한 밀워키(Milwaukee)는 올해 제임스 베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준결승에 양궁의 카렌 벨(Karen Bell), 카페 바베트 라 부케리에, 브라이언트의 칵테일 라운지 등을 진출시켰습니다.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시내 워너 그랜드 극장에서 첫 상설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미국 흑인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거주지역인 브론즈빌에 올해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밀워키 미술관에 있는 Santiago Calatrava의 Quadracci Pavilion, Photo by 케빈 제이 미야자키(KEVIN J. MIYAZAKI)
밀워키 미술관에 있는 Santiago Calatrava의 Quadracci Pavilion, Photo by 케빈 제이 미야자키(KEVIN J. MIYAZAKI)

4.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포도밭의 99%는 야심차게 추진된 수질 보전 정책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개선 덕분에 지속 성장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관광위원회 주도하에 여행객들은 이 지역 숙박업소를 예약 시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행자들이 이 지역을 여행 시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년에는 130객실을 갖춘 호화로운 몬티지 힐즈버그(Montage Healdsburg) 리조트가 개장할 예정입니다.

5. 댈라스(Dallas)

올 겨울 댈라스(Dallas)의 숙박 경험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올 겨울 최고급 홀 아트호텔(Hall Arts Hotel)이 데뷔합니다.

댈라스(Dallas) 예술 구역에 있는 유일한 호텔인 이 호텔에서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 그리고 와이리 극장을 포함한 몇 개의 멋진 건축물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다른 호텔들과 달리 예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83개 객실에 걸을 사진을 찾기 위해 치열한 심사 경쟁을 치뤘으며, 홀의 조각 산책로에서는 텍사스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전 산업 디자인 구역에서는 페피 버진 호텔 댈러스가 오픈을 준비중입ㄴ다.

그리고 터틀 크릭 지역에 있는 로즈우드 맨션( Rosewood Mansion)은 상당한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개방할 예정입니다.

6. 영국 섬서셋, 뉴트(The Newt)

Hauser & Wirth는 몇 년 전 영국 서머셋에서 문을 열었을 때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 예술 센터가 영국 남서부의 이 목가적인 도시를 여행할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18 세기 예배 공간에있는 레스토랑, 베이커리, B & B와 같은 At The Chapel과 같은 세련된 호텔과 식당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제 23개의 개별 디자인된 방, 2개의 식당, 그리고 1에이커의 정원과 삼림지에 사과나무 미로가 있는 그루지야 시골 영지인 뉴트(Newt)가 오픈합니다.

뉴트(The Newt, 영국 서머셋)
뉴트(The Newt, 영국 서머셋)

7. 콜롬비아 바리차라(Barichara, Colombia)

콜롬비아 동부산맥에 있는 작고, 그림 같은 식민지 시대의 도시 바리차라는 급류 래프팅(white-water rafting), 산악자전거(mountain biking), 래플링(rappelling)과 같은 야외 활동을 위한 훌륭한 베이스캠프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카라망가(Bucaramanga)로 날아가서 한 시간 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협곡을 건너볼 수 있습니다.

여행사 알마즈 여행사를 통해서 이 모든 것뿐만 아니라 주변 산의 경치를 볼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춘 도시의 멋지고 새로운 야흐리 빌라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동부 산악지대에 있는 Barichara, Barichara, in Colombia’s eastern mountains, PHOTO by ALAMY
콜롬비아 동부 산악지대에 있는 Barichara, Barichara, in Colombia’s eastern mountains, PHOTO by ALAMY

8.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는 2020년 유니스코의 첫 세계 건축 수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일년 내내 특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외도 오스카 니메이어 (Oscar Niemeyer)의 Hotel Nacional 및 비행접시 모양의 니테로이 현대 미술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주팅 박물관, 크리스찬 드 포츠파르크의 시다데 다스 미술관과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을 방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해안 풍경, Photo by davi costa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해안 풍경, Photo by davi costa
브라질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바닷가 풍경, Photo by joao-pedro
브라질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바닷가 풍경, Photo by joao-pedro

9. 중국 쑤저우(Suzhou, China)

중국의 초고속 열차 네트워크는 “중국의 베니스”로 알려진 이 운하 도시를 포함하여 그동안 시간이 많이 걸려 접근이 어려웠던 수많은 여행지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중국 초고속 열차를 이용하면 상해에서 단 30분이면 이 운하도시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중국 쑤저우(Suzhou)에 지난 6월에 문을 연 샹그릴라 그룹(Shangri-La Group)의 두 번째 호텔을 비롯해 수많은 고급 호텔 체인이 소주에 전초 기지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쑤저우(Suzhou)의 주요 관광 명소는 도시 상인 계층이 만든 수백 ​​년 된 정원과 건축가 조상의 고향에 경의를 표하기위해 I.M. Pei가 디자인한 소주 박물관등이 있습니다.

중국 소주 운하 풍경, Photo by zhang kaiyv
중국 소주 운하 풍경, Photo by zhang kaiyv

10. 호주 그램피언스(Grampians, Australia)

호주 이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암 산맥(sandstone mountain range)이 멜버른에서 서쪽으로 불과 두어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역사적인 와인 생산 지역지, 중요한 원주민 예술, 그리고 2020년에는 왕복 2주간 코스로 확장될 새로운 하이킹 오솔길의 본거지입니다.

이 하이킹 루트는 21.5마일 정도는 이미 개방되어 있고 나머지 100마닝이 내년말에 오픈되어 여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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